감염성 피부질환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 세균
- 피부사상균 (곰팡이)
- 기생충 (개선충, 모낭충)
- 말라세치아 (효모곰팡이)
그 중 피부에 세균이 감염하는 것을 농피증이라고 하며,
보다 진피(Dermis)보다는
보다 얕은 표피(Epidermis)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비교적 흔합니다.
이를 세균성 모낭염 (Bacterial folliculitis) 또는
표재성 농피증 (Superficial pyoderma)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처럼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피부 표면에는 세균이 상재하며,
특정한 계기로 인해 모낭으로 침입하여 감염하면
구진, 농포, 잔고리반과 같은 증상을 야기합니다.
(아래사진 참조)

치료
세균감염이 주 원인이기 때문에
항생제 사용이 치료의 핵심이며,
원활한 치료를 위해서는
병변부의 삭모가 반드시 추천됩니다.
국소치료로서 약욕,
소독 및 연고도 병용 시 도움이 되나,
연고의 경우 병변이 너무 광범위한 경우에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원인체가 되는 세균이 다양한 항생제에
내성을 획득했거나,
내분비 질환등으로 인해 환자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에서는
치료경과가 좋지 않거나,
금방 재발하지고 합니다.
케이스 예시 1 - 본원 치료 환자


좌측 사진은 치료 전 사진으로
양측 사타구니로 구진(papule)이
두드러진 것을 볼수있습니다.
약 2주간의 치료로 대부분의 병변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예시 2 - 본원 치료 환자자



첫번째 사진 좌측상단에 잔고리반(collarette)과
그 주변으로 구진(papule)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주차 치료경과에서는 아직 미약하게
병변이 남아있으며
2주 치료경과에서는
대부분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확인되지 않으나,
앞쪽에 미약한 병변이 남아있어,
추가 삭모 후 치료를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케이스 예시 3 - 본원 치료 환자


치료 전, 다수의 발적 병변과 잔고리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기존 병변이 확연히 개선되었습니다만,
포메라니안 환자로 품종 특이성으로 인해,
탈모를 기존에 가지고 있던 환자라 앞으로도
세균 병변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세균성 모낭염의 경우
매우 흔한 감염성 피부병으로,
소규모로 병변이 생겼을 때는,
전신치료가 꼭 필요치는 않으나
광범위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비롯한 전신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만 약간의 개선만을 확인한 채, 중간에 치료를 끊는 경우에는
세균이 항생제 내성을 획득 후, 추후 치료가 어려워지기도 하므로
꼭 수의사의 판단 하에 치료를 종료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